배타적 존재

짤방~

지인이 말하길, 배타적인 성향을 고집하면서도 자신에 대한 비배타성을 요구하는 것은 모순이 있는 행동이라고 했다.

비보편적인 것들에 의지하여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보편성이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거대한 폭력이고 배타적인 존재인지 알기 어렵다.

나는 냄새가 좀 다르다고 물어 죽이는 개미와 인간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향과 내재적 보편성의 테두리 안에 이루어지는 평화로운 관계의 소소함, 그것들은 분명히 따듯하고 소중한 것일 테지만

나는 항상, 더 먼 곳 까지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늘 생각 하길… 이런 채로 “솔직하게” 사랑 받지 못한다면 거기에 확신을 가질수 없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나는 나 자신을 포함해서 그 누구도 그 누군가를 대신 할 수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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