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My Creatures’ Category

Tinker Bell

Wednesday, May 7th, 2008

팅커벨

알아, 나도
내가 좀
나이 먹었단 걸

그래도

이렇게 불을 끄고
숨죽여 보면

내 꿈은 아직 빛 나고 있어

팅커벨

적어도 오늘 하루만 더
손을 잡아 주렴

그런 매일이 이어져 온
안타까운 네버랜드

네버 엔드

구름 다리

Sunday, April 13th, 2008

구름다리

우리는 사실, 남들이 볼수 있는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두려워하면서도
우리들만이 볼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애써 무시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유년 시절에 가정이 꽤 힘든 편이었기 때문에, 외할머니의 포도 농장에서 한 1~2년쯤 길러졌었다. 마을엔 온통 노인들 뿐이라, 적당한 말상대가 없었고, 모두들 새벽부터 밭일을 나가셨기 때문에, 나는 항상 동네의 개들과 놀았다. 나의 최초의 사회성은 개들 속에서 자라났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7살이 되어서야, 말문을 떼었고, 그제서야 논리적인 사고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쳐도, 뭐랄까 말을 알기전에도 나는 분명히 세상을 보고, 그것을 기억하고, 떠올리는 방식이란게 있었을 텐데, 그것이 조금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설마, 서번트 신드롬!!?) 단지 뭔가 지금의 말들로 부족한 무언가 답답한 것이 존재한다고, 희미하게 느낀다.

그 시절 기억나는 것은, 농로위로 도로가 난 바람에, 많은 구름다리가 생겨났었다는 것뿐.

Hello Baby, Show me your knee kick!

Thursday, April 3rd, 2008
 
icon for podpress  Hello Baby, Kneekick [1:24m]: Play Now | Play in Popup | Download

내가 서있는 이 곳을 난 언제나
거짓된 장소라 여기면서
도망치고 또 도망-쳐만 왔었네
꿈속의 세상속으로

너의 뒷모습은 거울속의 나보다
백만배는 더 슬퍼 보였지
나빴던 건 분명-히 너였을텐데
뭐가 잘못 됐었던 걸까

너의 그 목소리를 품에 안고 달리네
목적도 끝도 없이 이어진 꿈의 레이스

설령 이대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잊혀져
그대로 쓰러진다 해도

어차피 모두 끝난다면
나는 널 사랑한 나의 꿈을 믿고 싶어

Hello Baby and say good-bye
또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
나의 두볼을 감싸안고
최고의 니-킥을 날려줘

세기말의 시…
그리고 요즘의 유키의 음악…
여타 미디어들의 영향으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길이란 멀고도 험하군요.

가사가 뭐 이뭐병
되는대로 지껄였더니

이번엔 완성할 수 있을라나?

ps. 정말로 남자앤 여자애한테 맞아봐야 정신 차린다고 봐.

달리는 남자

Wednesday, February 6th, 2008
 
icon for podpress  Running Man [1:56m]: Play Now | Play in Popup | Download

나는 달리는 남자다 뭐든 다 덤벼 죄다 날려버려

변신합체 로봇이라 해도 귀썅뱅이 한방이다

나는 달리는 남자다 여기저기 깔려있는

더러운 함정들을 빠져나가서 황금을 꾹! 움켜쥔다

Run Run Run a way 어딘지 몰라도 Run a way

Run Run Run a way 어디든 닿겠지 Run a way

마법과 같은 여름날에 너를 만날 수 있게 된다면

뭉게구름의 그 아래에서 너의 그곳을 훔쳐갈래

문화란 건 믿지 않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지

모든 것을 잃어보지도 않고 놀아나기는 싫다!

더러운 거짓말에 속지 않고

자신의 두다리로 서있을래

비록 모래성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Run a way

Run Run Run a way 어딘지 몰라도 Run a way

Run Run Run a way 어디든 닿겠지 Run a way

이 짓거리도 참 못해먹을 짓거리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