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Treasure’ Category

Once

Tuesday, November 13th, 2007

재고녀의 추천으로 Once를 보았다. 이건 영화라기 보단, 한 거리 음악가의 유튜브 동영상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실제로도 Glen과 Markéta는 아일랜드 거리 음악가 출신이다. 위에 나오는 영상은 영화와 상관 없지만, 영화도 거의 저런 형태라고 보면 된다.

영화에 구멍 투성이 고물기타는, 실제 그의 기타 였던 것이다. (그의 모든 유튜브는 같은 기타를 가지고 나타난다) 영화속에서 기타의 구멍의 사연을 암시만 하고 제대로 말하지 않았던 Glen. 정말 저 기타는 잊지 못한 연인이 남긴 자국일까?

비록 영화속 아일랜드인의 영어 억양은 웃겼지만… ( -_)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이 영화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름 그들의 뒷조사를 해본 입장에서 당신에게 충고 하나 하겠다.

언젠가 혹은 지금, 당신의 자녀가 있다면. 그 아이가 일곱살을 넘기기 전에, 기타를 사줘라. 그 아인 평생 그 사실을 잊지 않고, 그 일을 언제나 감사하고… 훨씬 더 제대로 살아갈 것이다.

Laugh Maker (South Park Version)

Thursday, October 11th, 2007

Laugh Maker
Sung by Chicken of Bump

눈물에 젖은 방안에 노크 소리가 울려퍼졌다
누구에게도 보일만한 얼굴이 아닌데 아 정말 뭐야, 누구세요!

그리 유명한건 아니지만, 누군가는 날 이렇게 불러, Laugh Maker
너에게 웃음을 가져왔어
추우니까 들여 보내주지 않을래?

Laugh Maker?! 웃기지마, 그딴거 부른 적 없어
신경끄고 사라줄래? 거기 있으면 계속 못 울잖아

Yeah~ Lulala Lula

대홍수인 방에 노크 소리가 울려퍼전다
저 새끼 아직 안간건가, 꺼지라고 했잖아

그런 심한 이야길 들은건 태어나서 이 사람이 처음이다
너무 슬퍼졌어 어쩌지 울 것 같아

Laugh Maker! 웃기지마 니가 울어서 어쩌겠다는 건데
울고 싶은 건 나라고, 이딴거 부른적없어

Yeah~ Lulala Lula

두 사람분의 울음소리 저 멀리

문에 등을 맞대고 완전히 기운 빠진 울음 소리
무릎을 끌어 안고 지쳐버린 울음 소리

아직까지 날 웃길 셈이니 Laugh Maker

그것만이 살아가는 이유란다, 웃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아

이제와서야 널 방안에 들여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곤란하게도 문이 안열려
참아왔던 눈물의 수압 때문이야!

거기서도 좀 밀어봐, 열쇠는 이미 열었다고
응이던 승이던 말해봐!
뭐야?! 설마 너!

Laugh Maker! 웃기지마!
이제와서 날 외톨이로 내버려두고
상관 않고 사라졌다, 믿은 순간 배신했어!

Laugh Maker! 웃기지마!
창문이 부서지는 소리,
쇠파이프를 들고 우는 얼굴로

“너에게 웃음을 가져 왔어.”

Yeah~ Lulala Lula

조그만 머리카락을 만지며
내게 꼭 달라 붙어 이렇게 말했다
너의 우는 얼굴 웃겨 줄게

질렸지만, 과연, 웃었다

橙, チャットモンチー

Wednesday, October 3rd, 2007


뮤직 스테이션을 보다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신인 그룹. (2005년부터 활동, 방송 데뷰는 최근인듯) 베이스와 드럼은 멀쩡한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더)은 백수녀이다. 여고생 시절 종이 쪽지에 낙서하듯 만든 노래를 이제와서 부르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하던데.

도대체 챳또 몬찌가 무슨 뜻인지는, 낙서같은 그녀의 감성만이 알겠지. 가사도 낙서처럼 뻗어 나간다.

Kazeni Hukarete

Wednesday, October 3rd, 2007